출근길에는 자동 추천을 틀어두고, 집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영상을 같이 보고, 주말에는 국내 차트를 훑는다면 한 앱으로 모두 만족하기 어렵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앱은 가격만 낮다고 오래 쓰게 되는 서비스가 아니라, 내가 음악을 고르는 방식과 앱이 음악을 이어주는 방식이 맞아야 계속 손이 갑니다.처음 비교할 때는 한 달 요금보다 재생 습관을 먼저 적어보는 편이 빠릅니다. 직접 앨범을 찾아 듣는지, 추천 목록을 그냥 흘려보내는지, 국내 신곡 알림을 바로 확인하는지에 따라 후보가 달라집니다. 음악을 거의 영상처럼 소비한다면 유튜브 뮤직이 편하고, 취향 기반 추천을 기대한다면 스포티파이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몇 개 앱을 바꿔가며 써보면 의외로 불편은 가격에서 먼저 오지 않습니다. 마음에 드는 곡을 눌렀는데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