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도구 활용

Midjourney로 블로그 대표 이미지를 만들고 구도를 수정하는 방법

테크플러스연구소 2026. 9. 29. 19:40

블로그 발행 화면을 열어 놓고 대표 이미지로 쓸 책상 사진을 찾다 보면, 노트북은 괜찮은데 제목을 얹을 자리가 부족할 때가 있습니다. Midjourney 웹에서는 구독 후 Create의 Imagine 입력창에 장면을 적어 이미지를 만들고, 마음에 드는 결과를 열어 필요한 방향으로 구도를 수정합니다.

미드저니 Create 상단 입력창과 그 아래 나란히 놓인 책상 이미지 후보

웹에서 대표 이미지의 첫 결과 만들기

시작은 midjourney.com 로그인입니다. 계정에 사용할 구독을 선택해 결제한 뒤 Create로 이동하면 이미지 생성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접속부터 첫 생성까지의 경로는 웹 시작 안내에서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상단의 Imagine 입력창에 원하는 장면을 적고 컴퓨터에서는 Enter를 누릅니다. 모바일에서는 전송 버튼을 사용합니다. 생성이 끝나면 네 장의 결과가 한 묶음으로 나타나므로, 같은 설명이 어떤 배치와 분위기로 풀렸는지 나란히 살펴보기 좋습니다.

Imagine에 책상 장면 설명을 입력한 상태와 입력창 옆 전송 버튼

첫 선택에서는 장식의 화려함보다 글의 주제가 드러나는 피사체와 배치를 보며, 노트북 작업에 관한 글이라면 화면을 작게 줄여도 노트북이 눈에 들어오는 후보가 낫습니다. 네 장 모두 용도와 어긋나면 장면 설명을 고쳐 다시 생성하고, 쓸 만한 결과가 있으면 해당 이미지를 눌러 수정으로 이어갑니다. 이때는 노트북과 노트의 형태도 함께 살피면 나중에 손볼 후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책상 장면으로 대표 이미지 프롬프트 구성하기

프롬프트에는 “멋진 대표 이미지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부탁을 길게 붙이기보다, 화면에 나와야 할 대상과 표현 방식을 짧고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세부 요소를 덜 적으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꼭 필요한 물건이나 배치를 명시하면 원하는 방향을 전달하기 좋습니다. 프롬프트 작성 요령의 출발점도 보이는 대상을 분명히 적는 것입니다.

책상 이미지를 설명하는 입력 예시는 다음처럼 잡을 수 있습니다.

창가의 나무 책상 위 노트북 한 대와 펼친 노트, 부드러운 자연광, 차분한 색감의 사진, 위에서 내려다본 구도

Imagine 입력창에 노트북과 펼친 노트 및 자연광을 지정한 예시 문장
  • 피사체: 노트북 한 대와 펼친 노트
  • 매체와 색감: 사진, 차분한 색감
  • 조명: 창가에서 들어오는 부드러운 빛
  • 구도: 책상을 위에서 내려다본 배치

이 항목을 매번 모두 채울 필요는 없습니다. 사진 같은 질감이 중요하면 매체를 남기고, 물건의 위치가 중요하면 배치 설명에 힘을 주면 됩니다. 노트북을 강조할 이미지에 머그잔과 화분, 스탠드를 계속 보태면 각각의 소품까지 결과에서 살펴야 하므로 선택할 때도 신경 쓸 부분이 늘어납니다.

저는 책상 이미지를 고르던 날, 소품이 풍성한 결과를 골랐다가 제목을 얹는 단계에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보기 좋은 책상이면 대표 이미지에도 잘 맞겠다고 생각했는데, 글자를 놓으니 노트와 노트북 위로 겹쳤습니다. 주변 소품을 더하는 문구를 덜어 내고 왼쪽은 비워 달라는 설명으로 바꿨습니다. 노트북은 오른쪽으로 지정했습니다. 이후에는 후보를 고를 때부터 제목을 놓을 자리를 함께 살피고 있습니다.

제목을 왼쪽에 넣을 용도라면 “오른쪽에 놓인 노트북과 노트, 왼쪽에는 넓은 빈 배경”처럼 위치까지 적는 식입니다. “어수선하지 않은 책상”보다는 “노트북 한 대와 노트가 놓인 넓은 책상”처럼 보일 대상을 구체화하는 쪽이 좋습니다. 입력한 개수나 배치는 생성 결과에서 다시 살피고, 원하는 자리가 좁게 나오면 다음 수정 단계에서 넓힙니다. 구도를 바꾸는 동안에도 마음에 드는 색감과 조명 설명은 남겨 두면, 장면 전체를 매번 새로 설명하는 것보다 어떤 부분을 바꾸고 싶은지 짚기 편합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본 배치가 밋밋하다면 시점을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방향으로 바꾸되, 나무 책상과 자연광은 유지하는 식입니다.

마음에 드는 결과에서 구도와 일부 요소 수정하기

Create 또는 Organize에서 이미지를 눌러 수정 기능을 열고, 원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비슷한 후보를 더 보고 싶을 때는 Vary를 고릅니다. 프롬프트 문구나 파라미터를 바꿔 결과를 발전시키려면 Remix로 이어가면 됩니다.

선택한 책상 이미지 옆에 펼쳐진 Vary와 Remix 등의 수정 버튼

공간을 늘릴 때는 방향부터 정합니다. Pan은 특정 방향으로 화면을 확장하므로 왼쪽 제목 자리를 더 확보하는 작업에 맞고, Zoom Out은 원본의 사방에 주변 요소를 더해 책상 주변까지 넓게 담을 때 유용합니다. 한쪽 여백만 필요한데 사방을 넓히면 대표 이미지 안에서 노트북이 상대적으로 작아지므로, 제목 위치에 맞춰 필요한 방향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ditor에서는 공간 확장과 지우기 도구를 함께 다루므로, 전체 구도를 유지하면서 컵 같은 일부 소품을 바꾸려면 Erase로 해당 부분을 지우고 그 자리에 들어갈 대상을 프롬프트에 적어 다시 생성합니다. 세부 동작은 이미지 수정 도구 안내에서 이어서 볼 수 있습니다.

Editor의 책상 이미지에서 컵 부분만 지우기 도구로 선택한 상태
수정 버튼이 보이지 않으면 이미지 상세 화면의 More options를 엽니다. 사용할 기능의 표시 항목에 체크한 뒤 해당 버튼으로 작업을 이어갑니다.

최종 후보는 Organize에서 받습니다. 블로그 대표 이미지 영역에 넣은 뒤 미리보기에서 주요 피사체가 잘리는 부분과 제목 배치를 살핍니다. 한쪽 공간이 부족하면 Pan으로 해당 방향을 넓히며 주변 장면이 더 필요하면 Zoom Out으로 수정합니다.